경력 10년차 이상의 직장인 가운데 가장 연봉이 많은 직종은 금융분야 전문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10년 이상인 직장인 9000여명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은행·보험·증권·투자 전문가 직군이 평균 8333만원 받아 전체 직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고객의 자산관리에 직접 관여하고 투자전략에 관한 상담을 맡는 전문직이다. 이어 조사·분석·통계관련 직종이 6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광고·광고기획 5500만원, 경영·기획·전략 5453만원, 통신기술 5328만원, 영업기획 5231만원 등의 차례로 조사됐다.
입사 뒤 10년간 연봉 상승률에서도 은행·보험·증권·투자 전문가 직종이 평균 226.6%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호텔·숙박 관련 직종(186.4%), 교직원(170.9%), 패션·잡화디자인 관련 직종(170.3%), 건축·공간 디자인 직종(163.9%) 등의 연봉 인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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