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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국내 항공사도 ‘임시편’ 대거 투입

등록 2011-03-17 20:52

일본발 편도 요금 50% 할인도
일본을 탈출하려는 교민, 여행객들이 줄을 잇자, 국적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항공편을 대폭 늘리고 있다. 그런데도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탑승률은 100%에 육박하는 등 좌석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17일 대한항공은 나리타~인천 노선에 B747-400(335석), A300-600(276석) 등 대형항공기를 투입하고 임시편도 5편을 더 늘렸다. 지난 16일 임시편 4편에 이어, 이날은 애초 계획했던 3편에 2편을 추가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18~20일에도 하루 3편씩 임시편을 띄운다. 임시편 좌석 수만 총 5000석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오후 5시 나리타~인천 노선에 임시편 1편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18일에도 임시편 3편을 추가하기로 했다. 두 항공사는 기존 운항노선에도 좌석이 많은 항공기를 교체 투입시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교민들의 입국을 돕기 위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거의 빈 비행기로 운항하면서도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발 편도 노선을 현지 공항에서 발권할 경우 항공요금을 50% 깎아주고 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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