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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화건설, 사우디 10억5천만달러 공사 수주

등록 2011-04-20 20:17

발전·담수설비 ‘창사뒤 최대규모’
한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10억5000만달러 규모의 ‘얀부Ⅱ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지역에 230㎿급 스팀터빈 발전기 3기와 890t급 보일러 3기 등 발전설비와 하루 처리용량 6만t 규모의 담수설비를 일괄 턴키(설계·조달·시공을 도맡는 계약)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며 완공은 2014년 예정이다.

발주처인 마라픽은 주베일과 얀부 산업단지에 전력 및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사우디 발전·담수 총 생산량의 25%를 책임지고 있다. 앞서 한화건설은 마라픽이 발주한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얀부Ⅰ 발전 플랜트’도 수주해 공사를 맡고 있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지난 19일 사우디 주베일 포시즌 호텔에서 마라픽 회장인 사우드 빈 압둘라 왕자를 만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김 부회장은 “얀부Ⅰ 발전 플랜트 공사를 진행하면서 신뢰를 쌓은 덕분에 이번 공사도 수주할 수 있었다”면서 “중동지역 발전 및 화공 플랜트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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