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3576가구의 분양가를 3.3㎡당 658만~824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가는 3.3㎡당 677만원(총 2억2452만원)으로, 지난해 11월 공급한 첫마을 1단계의 분양가(639만원)보다 38만원 높아졌다.
오승환 세종시사업본부 판매부장은 “민간 건설사들이 사업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2013년 입주물량이 감소해 지난 1차 때보다 이전기관 종사자 공급 비율을 10% 높였다”고 말했다. 대전/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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