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40% 감소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액 1555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에 당기순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회계 방식을 적용하면 매출은 155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 줄어들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0%, 30%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 실적은 한국 1013억원, 일본 202억원, 북미 71억원, 유럽 55억원, 대만 53억원 차례였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작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이 4월 비공개테스트를 마쳤고 길드워2도 하반기 비공개테스트 예정”이라며 “2012년 이후로 급격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리니지2-아이온을 잇는 차기작으로 연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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