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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밀리고 붐벼도…휴가는 ‘8월 첫주’

등록 2011-07-18 21:18

4천가구 설문결과 47% 응답
피서 열차·버스·항공 등 증편
올 여름 피서 차량은 8월 첫째 주 동해안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4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30일~8월5일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47.4%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30일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으로, 다음달 1일에는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휴가 예정 기간으로는 7월23~29일이 17.8%로 두 번째로 많았고, 8월6~12일 8.9%, 8월13~19일 8.3% 등의 차례였다.

국내 휴가 여행지 가운데는 동해안이 22.3%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남해안권(13.0%), 강원내륙권(12.4%), 서해안권(9.4%), 호남내륙권(9.3%)이 뒤를 이었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 76.2%, 시외·전세버스 16.2%, 철도 4.2%, 고속버스 1.6%, 여객선 1.0%, 항공기가 0.8%로 나타나 피서객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이런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9일 동안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철도는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은 269회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영동선(문막~강천, 신갈~호법), 남해선(진주~마산) 등 3개 고속도로 구간(72.2㎞)을 조기 개통하고 국도 21개 구간(77.5㎞)도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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