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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대우건설, 중동 넘어 유럽·남미…국외시장 다변화

등록 2011-07-27 10:48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 5조8780억원, 영업이익 2359억원의 눈부신 경영실적을 거둔 대우건설은 연말까지 목표를 수주 14조원, 매출 7조2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국외수주 목표는 지난해(34억달러)보다 56% 늘어난 53억달러로 정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알제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주요 거점국가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유럽·남미 등으로 국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몽골 등지에서는 산업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개발형 사업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서종욱 사장은 “올해 초 대주주가 된 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외사업의 폭과 깊이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미래성장동력 사업 분야로 발전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 해저터널, 그린프리미엄 주택을 꼽고 있다. 이미 회사 쪽은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복합화력발전소 등 플랜트 분야와 터널, 해저침매터널, 장대교량 등 토목기술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조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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