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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제철, 세계 최고 자동차강판 ‘메이드 인 현대’

등록 2011-07-27 11:14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세계 최고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 현대제철이 앞으로 10년 안에 달성하려는 목표다. 쇳물에서부터 최종 철강제품까지 만들어내는 ‘일관제철소’ 설립을 준비하면서부터 품고있던 오랜 꿈이기도 하다.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란 목표를 세우고 현대제철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좋은 자동차강판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차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도가 높으면서도, 연비 절감을 위해 무게가 가벼워야 하기 때문이다. 또 갈수록 화려해지는 자동차 디자인을 적용하려면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공성이 좋아야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이라는 장점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현대제철이 조강생산과 열연강판 제조 분야를 연구하고,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제조 분야를,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개발 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3년의 노력 끝에 최근 기존 차체보다 35%가량 가벼운 차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미래철강차체’(FSV) 프로젝트에도 참여중이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자동차강판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울 계획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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