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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효성그룹, ‘꿈의 소재’ 탄소섬유 1조2000억 투자

등록 2011-07-27 11:19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탄소섬유·광학필름·아라미드섬유. 효성그룹이 2020년 세계 최고의 첨단소재 및 그린에너지 기업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 편광판을 보호해주는 택(TAC) 필름 등도 최근 발굴한 신규사업이다.

이 사업들을 바탕으로 효성은 현재 세계 1위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에 이어 진정한 ‘글로벌 소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최근 효성은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훨씬 높은 첨단 신소재다. 효성은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탄소섬유 분야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000여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소재 및 전자재료 사업 분야에서는 광학용 필름과 태양전지용 필름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린에너지 분야에선 지난해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현대차의 전기차 ‘블루온’에 전기차 모터를 공급하는 등 녹색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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