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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로 ‘글로벌 명품’ 날갯짓

등록 2011-07-27 11:46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매출 25조원,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우선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북아시아 항공사로는 최초로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을 지난달부터 운항하는 등 올해에만 총 18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또 캐나다의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와도 연료 효율성이 좋은 130~150석 규모의 CS300 항공기 구매 의향서를 체결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날갯짓을 거듭하고 있다.

신시장 개척도 빼놓을 수 없다. 중앙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블루오션’ 노선을 개발해 현재 116개인 취항도시를 140개로 확대한다는 게 대한항공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제공항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앙아시아 물류사업 진출의 발판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예약발권·운송 시스템은 이미 차세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지난 5월 아마데우스와 ‘대한항공 신여객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식’을 하고 앞으로 3년간 항공권 예약에서 발권까지 고객 편의를 대폭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투입 인원만 180명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항공권 재발행, 특별 기내식 요청 등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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