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맨오른쪽), 김순택 삼성미래전략실장(오른쪽 둘째) 등 삼성그룹 사장단 10여 명이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문 전통시장에서 미소금융을 홍보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삼성그룹이 미소금융 활성화에 나섰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10일 금융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재래시장인 못골종합시장을 찾아 미소금융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미소금융 캠페인’ 조끼를 입고 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인들에게 미소금융을 소개하고, 미소금융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삼성은 이 자리에서 600억원인 미소금융 출연금을 1000억원으로 늘리고, 제과·제빵과 경정비 등 직업별 맞춤형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의 미소금융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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