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추석택배 10일전 예약하세요

등록 2011-08-10 20:26

내달 5~7일 물량 몰릴 듯
육류·과일은 주말 피해야
“육류·과일은 주초에 보내세요.”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택배 업계도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택배 업체들은 다음달 5~7일 사이에 택배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지엠은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선물 배송을 시작한다. 현대로지엠은 이 기간 2500여대의 택배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 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을 40% 증원할 예정이다.

씨제이 지엘에스(CJ GLS)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을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했다. 씨제이 지엘에스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추석 택배 물량이 약 15%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통운도 올해는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아 과일보다는 한우나 공산품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업체들은 배송 지연이나 상품 파손 등 불편을 피하는 요령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원하는 날짜에 추석 선물을 보내려면 최소한 10일 이전에 예약해야 한다. 특히 육류와 과일은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보내는 게 좋다고 업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주말이 끼어 있으면 택배를 받는 사람이 집을 비워 배송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콜센터보다 누리집을 활용해 택배 예약을 하는 것도 요령이다. 이밖에 택배 피해를 예방하려면 운송장을 직접 작성하고,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보관해야 한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상품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택배사마다 정해 놓은 ‘할증료’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운송장을 보관해 택배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