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케미칼 에코랩’
에스케이(SK)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에스케이케미칼 에코랩’(사진)이 미국 그린빌딩협회로부터 친환경건축물인증 리드(LEED)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에스케이케미칼 사옥인 이 건물은 총 69점 만점에 55점을 받아 국내 9건의 리드 인증 건축물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에스케이케미칼 에코랩은 앞서 국토해양부 친환경건축물인증에서 136점 만점에 110점을, 정부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에서 업무용 건물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에스케이건설은 이 건물에 친환경·에너지·정보기술 등 최첨단 기술 101가지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업무시설 대비 45% 절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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