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해마다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중소기업’에 인터파크 등 한국 업체 16개가 포함됐다. 국가별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4위를 차지했다.
31일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매출 500만~10억달러의 중소기업 가운데 200대 유망기업을 뽑는 목록에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이오테크닉스, 이에스텍, 이에스티소프트, 유진테크놀로지, 인터파크 등 한국 업체 16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선정된 한국 업체는 모두 20개였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중국이 홍콩기업을 포함해 모두 65개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업체 수는 지난해 71개에서 6개 줄어들었다. 중국의 뒤를 이어 2위는 인도(35개 업체), 3위는 대만(25개 업체)이 차지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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