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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대기업들 ‘바이오 의약품’ 눈독

등록 2011-09-29 20:32

코엑스서 ‘바이오 코리아’ 열려
삼성·LG·한화, 잇단 투자확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1’ 행사에는 삼성과 엘지(LG), 한화 등 국내 대기업이 처음 참가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쪽은 삼성그룹이다. 삼성은 지난해 4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2015년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 아래 부분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1단계 사업으로 3300억원을 투자해 3만ℓ 규모의 바이오 의약 생산 제1플랜트를 내년 말에 완공한 뒤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바이오복제약 분야에선 엘지그룹과 한화그룹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단백질의약품 ‘인터페론’, ‘성장호르몬’ 등을 생산하는 엘지생명과학은 충북 청원군 오송에 3만3000㎡ 규모의 1·2공장을 이미 확보했고 조만간 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도 2013년에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충북 오송에 바이오복제약 생산 공장(3만6000㎡ 부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또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도 내년까지 임상시험한 뒤 출시할 계획이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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