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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물가 비명, 대전이 제일 컸다

등록 2011-11-10 20:56

1·2분기 이어 3분기도
상승률 5.5%로 1위
집값 오름세 등 영향
지난 3분기에 대전의 물가 상승률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전국 16개 시·도의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4.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5%나 뛰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전 지역은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5.1%, 4.9% 올라 물가상승률 1위에 올랐다. 부산과 대구도 5.4%씩 뛰어 물가가 많이 올랐고, 경북 5.2%, 전북과 전남도 모두 5.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인천과 제주는 4.3%로 물가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서울도 4.4%로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낮게 나왔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 상승률도 대전이 5.7%로 가장 높았고, 부산, 대구, 경북이 5.5%, 강원 5.3% 등의 순서였다. 이들 지역의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전·월세 등 집값 오름세와 농축수산물 가격상승폭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데다, 버스나 지하철 등의 공공요금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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