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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삼성 ‘갤럭시 노트’ 국내출시

등록 2011-11-28 20:43수정 2011-11-28 21:51

5.3인치 화면에 펜으로 쓱쓱
신종균 사장 “200만대 판매”
* 갤럭시 노트 : 태블릿PC+스마트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계를 깨며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노트’가 28일 드디어 국내에서도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위에 바로 노트처럼 메모 작업을 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용도를 넓혀 시장을 키울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콤의 기술을 적용한 에스(S)펜으로 갤럭시 노트의 화면을 톡톡 두드리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에스 메모’가 떠, 바로 수첩에 기록하듯 쓸 수 있다. 필기한 내용은 텍스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사진이나 인터넷 서핑 중 갈무리한 화면에 글씨를 써넣거나 잘라붙일 때도 편리하다. 펜의 버튼을 누르고 2초 이상 화면에 펜을 대면 자동으로 갈무리된 뒤 편집 화면으로 바뀐다. 무게는 182g으로 가벼워 한손에도 쉽게 들리지만, 크기 탓에 기존 스마트폰처럼 한손만으로 작동하려다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큰 화면 덕분에 화면 분할 형식의 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업계 리더로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첫 제품이 바로 갤럭시 노트”라고 선언하며 “200만대 판매”를 자신했다. 그러나 비싼 제품 가격(99만9000원)과, 데이터 무제한이 없는 엘티이(LTE) 전용 제품이라는 점은 걸림돌이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 노트와 함께 ‘갤럭시 넥서스’, 국내 최초 엘티이 지원 태블릿피시인 ‘갤럭시탭 8.9’도 선보였다. 갤럭시탭 8.9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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