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국민카드도 현대차에 ‘백기’

등록 2011-11-30 20:31수정 2011-11-30 21:44

수수료율 인하요구 받아들여
7개 전업 카드사 모두 수용
케이비(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리라는 현대자동차의 요구를 수용했다. 이로써 7개 전업 카드사가 모두 현대자동차의 수수료율 인하 압박에 무릎을 꿇었다.

국민카드는 30일 “현대자동차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현대차의 수수료율 인하 제의를 거절했다가, 지난 4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 구매 때 카드 결제를 거부당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불편이 크고, 다른 카드사들이 수수료율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는 가운데 혼자 현대차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12월1일부터는 현대·기아차를 살 때 국민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삼성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에 신용카드는 기존 1.75%에서 1.7%로, 체크카드는 1.5%에서 1.0%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