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작년 에쿠스 이어 2년 연속 수상
패션 전문가들도 현대차의 ‘스타일’에 반했다?
현대차 벨로스터(사진)가 미국의 온라인 패션전문지인 ‘이시티오브스타일(eCityofStyle)’이 선정하는 ‘2012 오토스타일 어워드’에 세계 유명 명차인 베엠베(BMW)6시리즈·벤츠시엘에스(CLS)63에이엠지(AMG)·레인지로버 이보크·피아트500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이시티오브스타일은 지난 2001년부터 매해 미국 시장에서 팔리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패션 전문 매체의 시각에서 내외장을 살펴보고 디자인의 독창성 등을 따져 가장 뛰어난 5개 모델을 뽑아왔다.
1일 이시티오브스타일은 누리집에 수상작들을 소개하며 벨로스터에 대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유연한 역동성)’가 성공적으로 반영됐다”며 “외장 디자인이 공격적이면서도 매끄럽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에쿠스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에선정됐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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