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정교선(38·위) 그룹 기획조정본부사장 겸 현대홈쇼핑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 부회장은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지선 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전문 경영인인 경청호 부회장과 함께 형인 정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그는 2004년 현대백화점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이동호(가운데) 기획조정본부장과 김인권(아래) 현대홈쇼핑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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