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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불황에도…수입차 잘팔린다

등록 2011-12-05 20:56

11월 9230대…전달보다 12%↑
닛산 큐브·베엠베 520D 인기
올 신규등록 10만대 넘어설듯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시장에서 부진한 가운데 수입차는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230대로 전 달보다 12.1%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8311대)보다는 11.1%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1~11월 누적 신규등록대수도 9만71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268대보다 1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판매가 시작된 지난 1987년 이래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11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운 박스카 닛산 큐브로 전달(325대)보다 두 배 많은 735대가 팔렸다. 베엠베(BMW) 520디(D)(526대), 메르세데스-벤츠 이(E)300(494대)이 뒤를 이었다. 11월 브랜드별 신규등록대수는 베엠베(1708대)·메르세데스-벤츠(1673대)·아우디(1063대)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연말을 맞아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전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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