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GS)그룹 회장 허창수
지에스(GS)그룹(회장 허창수·사진)은 13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에스그룹은 지난해보다 성금을 10억원 더 늘렸고, 계열사별로 자원봉사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내는 제도) 방식을 통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부산·대전·대구·여수 등 전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먹고 싶은 것·가고 싶은 곳·가지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것 등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희망에너지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에스 리테일은 도서 기부 캠페인 ‘꿈을 이루어주는 사랑의 북 드림’ 행사를, 지에스샵은 새해 2월까지 국제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친다. 지에스 스포츠는 에프시(FC)서울 축구선수들이 직접 마련한 ‘행복플러스’ 기금을 통해 서울지역 소외계층 및 유소년을 위한 소아암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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