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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주노동자를 가족처럼 ‘전화카드 나누기’

등록 2011-12-28 17:56

한겨레 특집 나눔경영|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나눔 경영의 비전을 ‘따뜻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정하고, 무역지원기관의 특성을 살려 중소 수출기업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모한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나모한은 ‘나 잘 있어요, 모두 잘 있나요, 한번 꼭 갈게요’의 약어로, 이주노동자에게 국제전화카드를 후원하는 제도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한방, 산부인과, 치과, 내과 등의 무료진료 행사를 열어 건강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했다. 이밖에 연말연시에는 사랑의 점퍼를 나눠주고, 한해에 두 차례씩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화의 날’을 운영한다.

무역보험공사 임직원들은 업무지식을 활용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청소년 경제교실’의 자원교사로 나서고, 대학교 국제통상 관련 강좌에 일일강사로 출강한다. 영세한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지원하는 컨설팅도 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도 빠지지 않는다.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엔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방문해 급식과 청소를 돕고 필요한 물품도 전달한다.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는 서울맹학교와 자매결연해 장학금을 주고, 데레사의 집, 상록보육원, 선덕원 같은 보육원과 노숙자 급식시설, 치매노인 요양시설 등을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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