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쌍용차, 인도시장 공략 시동

등록 2011-12-29 20:31

‘코란도스포츠’
‘코란도스포츠’
내년 1월 델리모터쇼 참가
‘코란도스포츠’ 첫 공개 예정
쌍용자동차가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델리모터쇼에 참가하는 등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쌍용자동차는 “내년 1월5~11일 사이에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열리는 제11회 델리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와 손잡고 모터쇼에 참가한다. 마힌드라의 전시관을 같이 사용하며 시너지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마힌드라는 인도 최대의 스포츠실용차(SUV) 회사로 지난해 쌍용차를 인수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 공개했던 ‘엑스아이브이(XIV)-1’, 전기차인 ‘코란도 이(E)’ 두 대의 콘셉트카와, ‘렉스턴’과 ‘코란도스포츠’(사진) 등 두 대의 양산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코란도스포츠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콘셉트카 형태로 첫선을 보인 뒤 양산차로서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에 대해 “무쏘스포츠, 액티언스포츠를 계승한 대표 ‘레저형차량’(LUV) 3세대 모델”이라고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내년 1월 중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델리 모터쇼는 인도를 대표하는 자동차 전시회로,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차는 2012년에 렉스턴과 코란도 시(C)를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인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현지에서 조립해서 판매한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