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지에스(GS)회장
“존경받으려면 사회 약자 배려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사진) 지에스(GS)회장이 신임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최근 우리 사회 전반의 공정 사회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 3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지에스 신임임원 교육 과정에 격려차 참석해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공정사회 및 공생발전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며“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자랑스런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열망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민주화, 산업화를 통해 모든 분야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특히 정보기술(IT)·통신 분야의 변화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빠르다”며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빨리, 올바르게 대응할 준비가 되었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 임원의 역할은 주어진 일을 잘 관리하기보다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임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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