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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미래형 에너지 사업에 역량 집중

등록 2012-03-01 15:26

기업, 위기를 기회로 | 지에스(GS)칼텍스
2차전지용 음극재공장 기공
코크스 원료 탄소소재 상용화
정유·석유화학으로 유명한 지에스(GS)칼텍스는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용 핵심소재인 음극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용 탄소소재 사업, 폐기물 에너지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지난해 2월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제이엑스(JX) 엔오이(NOE)와 합작을 통해 경북 구미산업단지에서 음극재 공장 기공식을 열고 리튬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올해 상반기부터 연간 2000t 규모를 생산할 예정으로 일본에서 수입하던 양을 국산화하게 됐다.

지에스칼텍스는 앞으로 4000t 규모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전기자동차 보조전원에 쓰이는 등 에너지 저장장치인 이중층커패시터용 탄소소재 사업도 제이엑스 엔오이와 손잡고 2010년 파워카본테크놀로지란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지에스칼텍스는 “세계 최초로 원유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를 원료로 이중층커패시터용 탄소소재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300t 생산 규모에서 2015년까지 9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에스칼텍스의 자회사인 지에스플라텍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는 고효율로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에너지 전문 회사인 지에스에너지도 출범했다.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전략광물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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