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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화, 계열사 5곳 대표이사 교체

등록 2012-03-07 20:39수정 2012-03-07 21:03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
임원 102명 승진 인사
한화그룹은 7일 심경섭(58) 한화 화학부문 총괄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화그룹은 또 박세훈(45)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과 한우제(47) 웅진캐피탈 전무를 영입해, 각각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와 한화기술금융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한화63시티 대표이사엔 이율국(58)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이, 여수열병합발전 대표이사엔 권혁웅(51) 관리담당 임원이 승진 발령됐다. 한화그룹은 102명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김경은(45) 한화케미칼 신임 상무보(사업개발팀장)가 한화그룹 제조 계열사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는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추구하고, 솔라와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사업의 현장 인력과 금융 부문의 우수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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