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5개 시범사업 선정
관광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중부와 영·호남 내륙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문화·관광 활성화와 내륙 첨단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내륙권개발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최근 내륙권역의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을 공모해 백두대간 생태탐방 열차 등 3개 권역 5개 사업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내륙권 발전을 위해 백두대간권, 내륙첨단산업권, 대구-광주 연계 협력권으로 나눠 시범사업을 벌인다.
백두대간권에는 체험형 휴양·레저 사업을 활성화하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백두대간 곳곳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 열차를 운행한다. 중앙·영동·태백선과 전라·경전선을 활용한 생태탐방 열차는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과 충남·충북 등 중부내륙권에는 외국인 환자가 검강검진과 기초 치료를 받고 권역 내 문화재 관광과 온천·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대전의 의료기관과 충남·북의 온천·휴양시설을 연계할 방침이다. 중부내륙권은 첨단산업권으로 지정해 오송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뒤 철도·신교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대구·광주권에서는 영·호남 문화교류 사업이 추진돼 지역 특화 예술인 발레와 오페라, 국악 등을 공동 제작해 순회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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