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고, 직원들간 정서적 소통과 신뢰감 형성을 꾀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직급과 세대별로 운영되고 있는 게 특징이다.
2급 이상 간부 직원 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부 워크숍’은 부부 대화법,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은퇴 후 설계 등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6월 강원도 홍천 연수원에서 50쌍의 부부가 1박2일간 참여했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3급 이하 직원 가족을 위한 ‘직원 자녀 교육캠프’는 여름과 겨울 두차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강원도 속초연수원에서 3박4일간 열린 교육캠프에는 100명의 직원 자녀들이 참가해 진로탐색과 자기주도학습, 올바른 공부 습관에 대한 대학생 멘토링, 그룹별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실시된 미혼 직원들을 위한 ‘솔로 탈출’ 커플매칭 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행사에선 17명의 엘에이치 미혼 직원들이 케이티 미혼 직원들과 만나 단체게임, 커플댄스, 축하공연 등을 함께 하며 자연스런 만남을 가졌다. 엘에이치는 직원 생애주기를 감안한 계층·세대별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회적, 이벤트성 형식에서 벗어나 상담, 건강, 워크숍, 교육 등 만족도 높은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융합과 함께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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