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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아이 요람부터 내 퇴직까지’…맞춤형 복지

등록 2012-04-18 16:01

[가족친화경영]
한국전력은 ‘일·가정 양립의 일하기 좋은 기업 켑코’란 목표를 세우고, 임직원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입사부터 퇴직까지 생애주기별 가족친화 라이프사이클 맵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무설계 지원, 전세자금 대출, 출산 지원, 좋은 아빠 놀이학교, 가족단체보장보험 등 직원들의 연령과 생활 조건에 맞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전은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족친화포털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직원에 대한 지원도 돋보인다. 한국전력은 1998년 공기업 최초로 여성인력팀을 신설해 여성인력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 모성보호, 일·가정 양립정책을 도입했고, 현재 이 제도는 ‘출산과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태아 검진 휴가, 육아시간 출퇴근시간 조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불임휴직 등 출산 친화적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한전은 “2010년부터 육아휴직의 활성화를 위해 퇴직직원·일반인 지원자를 활용한 대체인력 시스템을 구축해 대체인력 채용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한전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관에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상을 받기도 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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