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집중휴가제’로 임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가족과 보낼 시간을 배려하고 있다.
집중휴가제는 해마다 임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2주 동안 장기 휴가를 가게 하는 제도다. 직원들은 본인의 연간 휴가 한도 안에서 의무적으로 2주 이상의 연속된 휴가를 원하는 시기에 사용해야 한다. 장기 휴가에 따른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행 체제를 도입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집중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만족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공장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12일 온산공장 사택광장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인 행사는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사내 동호회 공연, 음식장터,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에쓰-오일은 “매년 임직원 가족과 신입사원 부모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의 기회를 주는 공장가족초청 행사와, 역시 가족들과 함께하는 노사화합 산행대회도 회사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높이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드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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