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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금융권 ‘호국보훈’ 마케팅

등록 2012-06-06 20:48

직업군인에 대출금리 인하
국가유공자엔 예금 우대금리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금융권이 앞다퉈 직업 군인과 국가유공자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7일 직업군인에게 한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리더스론 호국보훈 특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올 연말까지 판매되며, 복무기간 5년 이상의 중사 이상 부사관, 준위·대위 이상의 장교 및 군무원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최저 5.73%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국가·독립유공자나 군인·경찰공무원이 ‘하트적금’ 또는 ‘하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각각 1.0%와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공익 기여도에 따라 추가금리가 가산되면, 정기예금은 최고 4.55%(1년), 적금은 7.4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가보훈처에 3억원을 기부하고, 국가유공자증을 갖고 있는 고객과 가족들에게는 기존 ‘키위정기예금’에 추가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예금이자를 후원단체에 자동으로 전달하는 ‘우리사랑나누미’ 통장의 기부처에 국가보훈처를 추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경기 화천의 한 육군부대를 찾아 군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 활동을 벌였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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