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로 예정된 한화건설의 이라크 신도시 사업 수주 신고에 따라 한국의 역대 국외 건설 수주액은 5000억 달러를 돌파한다고 국토해양부가 13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로 국외건설 시장에 진출한 지 47년만의 일이다. 각 건설업체의 국외건설 수주는 최근 5년 동안에 집중되고 있다. 전체 수주액 5000억 달러의 절반이 넘는 3000억 달러가 2007년 이후 수주에 성공한 물량이다. 국내 수주 감소 등 건설 경기 위축에 따라 새 건설 시장을 개척한 결과라는 것이 국토해양부 설명이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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