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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중국 인기상품 키워드 안전·편리·친환경

등록 2012-07-11 20:18수정 2012-07-11 21:20

친환경 유아완구, 천연수제비누, 웰빙과자, 가정용 공기청정기….

코트라가 추천하는 중국진출에 유망한 한국제품들이다. 코트라는 11일 ‘중국 소비자, 찾는 제품 따로 있다’보고서를 내어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상품을 보면, 안전한 것, 편리한 것,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중국 내수 시장을 뚫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중국 현지 12개 무역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에서 식품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먹는 것은 물론 피부에 닿는 화장품, 헤어제품 구매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흑룡띠인 올해 출산 붐이 일면서 신세대 ‘바링허우’(80년대 출생) 엄마들 사이에서 안전한 유아용품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편리함’도 소비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보고서는 “로봇청소기, 스팀 다리미 등 가전제품과 패스트패션 등이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스마트 절약형 정수기, 인버터 세탁기, 엘이디(LED)조명, 친환경 벽지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고서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중국진출에 유망한 한국제품으로 유아용품, 화장품, 식품, 소형 가전, 주방용품 등을 제시했다. 어성일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은“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 변화를 잘 포착해 내수 시장을 뚫는데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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