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서울 땅값 2년만에 하락세

등록 2012-08-22 19:55

‘뉴타운 지정 해제’ 영향…세종시는 급등
서울 땅값이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타운 구역 지정으로 한껏 부풀려졌던 땅값이 지정 해제로 제자리를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서울시의 땅값이 6월보다 0.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땅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2010년 10월 뒤로 처음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땅값 하락의 원인으로 ‘뉴타운 출구전략’의 영향을 꼽았다. 실제 성북구(-0.20%), 은평구(-0.18%), 중구(-0.10%) 등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구역이 땅값 하락을 주도했다.

전국 평균 땅값은 6월보다 0.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의 고점(2008년 10월)에 비하면 0.38%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한 세종시는 6월(당시 충남구 연기군 기준)에 비해 0.68% 급등해, 전국 평균의 10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또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 하남시가 0.3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친수구역,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구역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 강서구(0.21%), 대구 동구(0.20%), 강원도 평창군(0.20%) 등에서 땅값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올랐다. 노현웅 기자golok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고대 성추행 의대생 엄마, 결국 법정구속
장준하 부인 “남편 죽고 24시간 감시당해…얻어먹으며 살아”
비올때 땡기는 막걸리 1병 1만원꼴…제값 할까?
엄마 죽인 아들 처음으로 “어머니가 보고싶어”
싸이, 다저스구장 점령…‘말춤’에 5만 관중 열광
‘장준하 타살 의혹’ 발빠른 누리꾼들 이미 수사중
[화보] 기성용 보려고 아침부터 기다렸는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