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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에너지 100% 절감 주택 위한 신기술 도전

등록 2012-09-26 16:50

현대건설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첫 개발
LED 조명 첨단 제어장치도 상용화
최근 주택업계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친환경·저에너지 주택’ 건설을 위한 신기술 개발이다. 시공능력 평가 1위인 현대건설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올해부터 표준주택 대비 가구 총 에너지의 50% 절감이 가능한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에 의한 에너지 공급으로 총 에너지의 10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되는 에너지 저감 기술은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시스템, 전력사용 효율화 기술 등 다양하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기전력 자동차단 절전형 콘센트’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원을 공급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의 10~2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반포 힐스테이트, 백련산 힐스테이트, 광장 힐스테이트, 강서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했다.

지하주차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 첨단제어시스템을 융합한 ‘그린-아이티(Green-IT) 시스템’을 적용중이다. 이 시스템은 차와 사람이 감지된 구역에서는 조명을 100% 밝기로 하되 인근 구역 밝기는 40~60%로 하고, 이용자가 없는 구역에선 5~10%로 하는 기술로, 기존 형광등과 견주어 약 6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인천검단2차 힐스테이트, 광장 힐스테이트, 강서 힐스테이트 등에 적용했다.

2010년 입주한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1332가구)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7대의 가정용 연료전지를 설치했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 내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 결합을 통해 물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열을 이용하여 난방과 급탕, 세대 내 전기 공급까지 담당하는 효율적인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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