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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세시장 수급 불균형…오름세 계속

등록 2012-10-28 20:18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달 취득세 감면이 시행에 들어간 뒤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국지적으로 수급 불균형 현상이 빚어지면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아파트값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주(10월22~26일)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5%, 새도시 -0.02%, 수도권 -0.03%를 기록하며 한 주간 소폭 하락했다.

최근 서울 주요 단지에서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자 연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처분이 급한 매물이 추가적으로 거래시장에 나오는 분위기다. 그러나 추격 매수세가 없어 실거래는 많지 않다. 이에 따라 노원(-0.13%), 강남(-0.09%), 양천(-0.08%), 구로(-0.07%), 광진(-0.07%), 서초(-0.07%), 송파(-0.07%) 등의 매맷값이 떨어졌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7단지, 월계동 미성 중계동 주공2단지 등 중소형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강남구에서는 압구정 한양1차, 도곡동 도곡렉슬, 대치동 선경 1차와 2차 등 중대형이 2500만원가량 하락했다. 평촌새도시도 중대형 급매물이 나오면서 비산동 관악부영 4차를 비롯해 호계동 목련선경, 목련우성 7단지 등이 150만원 정도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6%, 수도권 0.02%를 기록했다.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단지의 이주 영향으로 주변 전셋값이 올랐고,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낮은 단지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구별로는 송파(0.13%), 강서(0.11%), 서초(0.09%), 강남(0.09%), 성북(0.09%), 노원(0.09%) 차례로 전셋값이 올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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