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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GS “싱가포르 교두보로 동남아 공략”

등록 2012-11-05 20:27수정 2012-11-05 21:31

5일 현지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
허창수 회장 “석유·소비유통 거점”
“지에스(GS)는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입니다.”

허창수 지에스그룹 회장이 4~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의지를 밝혔다. 지에스가 싱가포르에 주목하는 이유는 에너지(지에스칼텍스·에너지)·유통(지에스샵)·건설(지에스건설) 등 그룹의 주력사업과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이다. 지에스는 “싱가포르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한 것은 싱가포르가 세계 3대 석유시장으로 아시아 오일 허브 구실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소비유통 흐름을 선도하는 테스트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에스칼텍스는 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2010년 인도 뭄바이에 윤활유 판매 법인인 ‘지에스칼텍스 인디아’를 설립했다. 지에스에너지는 캄보디아·타이·인도네시아의 4개 유전개발 광구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에스샵은 2009년 국내 홈쇼핑 업체들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해엔 타이에도 첫발을 내디뎠다. 지에스건설 역시 싱가포르 주롱지역에서 6000억원 규모의 엔티에프(NTF) 병원 신축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는 지에스건설이 수주한 국외 건축공사 중 최대 규모로 2015년 초 완공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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