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왼쪽 사진)전 산업자원부 차관과 문호(오른쪽) 전 한전 부사장
문호 전 부사장도 후보로 추천돼
한국전력 신임 사장 후보가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과 문호 전 한전 부사장으로 압축됐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한전 사장 후보로 조 전 차관과 문 전 부사장(현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을 확정해 청와대에 추천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추천됐지만, 조 전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2명의 후보에 대해 인사 검증을 벌인 뒤 1명을 뽑고, 지식경제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어 한전은 다음달 17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 선임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전 신임 사장 선임은 김중겸 전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다가 11월 초 사의를 제출한 뒤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 안정을 위해 한전 사장을 오래 비워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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