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문화경영| 지에스(GS)그룹
지에스(GS)그룹의 문화경영 활동 중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지난 5월에 개관한 전남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다. 예울마루는 70만㎡(21만평) 규모의 터에 공연장과 전시장, 휴식공간을 갖춘 다목적 예술문화 공간이다. 여수에 공장을 두고 45년 동안 발전해온 지에스칼텍스가 지역사회에 기업 이익을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예울마루는 음악회·전시회·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에스칼텍스는 2006년 루브르박물관전을 시작으로 모네전·반고흐전·페르시아유물전 등 주요 전시회를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루브르박물관을 후원하며 4000여명의 고객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지에스샵의 경우,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무지개상자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행복한 꼬마 음악가’는 2005년부터 7년 동안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전국 35개 지역의 ‘행복한 홈스쿨’에 바이올린, 플루트, 오카리나 등 700여점의 악기를 전달했고, 아이들에게 악기 레슨도 지원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안철수의 진심 잊지 않겠다” 문재인 ‘안 지지층 껴안기’ 정성
■ ‘26년’ 본 5·18 생존자들…관객석에선 “쏴!”
■ ‘도가니’ 피해자 또 나와서 진술하라고?
■ 박근혜쪽 ‘TV 양자토론’ 줄줄이 거부
■ 박-문 ‘TV광고 맞대결’ 시작됐다
■ 히딩크 은퇴 선언 “이번 시즌이 마지막”
■ [화보] 박근혜-문재인 첫 유세 하던 날
■ “안철수의 진심 잊지 않겠다” 문재인 ‘안 지지층 껴안기’ 정성
■ ‘26년’ 본 5·18 생존자들…관객석에선 “쏴!”
■ ‘도가니’ 피해자 또 나와서 진술하라고?
■ 박근혜쪽 ‘TV 양자토론’ 줄줄이 거부
■ 박-문 ‘TV광고 맞대결’ 시작됐다
■ 히딩크 은퇴 선언 “이번 시즌이 마지막”
■ [화보] 박근혜-문재인 첫 유세 하던 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