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문화경영|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새로 개설한 점포마다 빠짐없이 ‘문화홀’을 갖춰 문화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평균 200~300석 규모의 다목적 용도로 설계된 문화홀에서는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점포는 전국 여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훌륭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를 비롯해 각종 연극, 유아·아동 교육형 프로그램까지 공연 장르가 다양화하고 있고, 최신 설비의 문화홀을 지역 아마추어 공연단체 등에 대관해 아마추어 공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문화경영’을 통한 ‘고객 감동’을 불황기를 헤쳐나갈 핵심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객의 관심과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문화마케팅도 이런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6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0월에는 <007 스카이폴>과 연계해 시사회 등 다양한 파생 마케팅을 진행했고, 9월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지역 영화 축제인 디엠제트(DMZ)국제영화제를 부분 유치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안철수의 진심 잊지 않겠다” 문재인 ‘안 지지층 껴안기’ 정성
■ ‘26년’ 본 5·18 생존자들…관객석에선 “쏴!”
■ ‘도가니’ 피해자 또 나와서 진술하라고?
■ 박근혜쪽 ‘TV 양자토론’ 줄줄이 거부
■ 박-문 ‘TV광고 맞대결’ 시작됐다
■ 히딩크 은퇴 선언 “이번 시즌이 마지막”
■ [화보] 박근혜-문재인 첫 유세 하던 날
■ “안철수의 진심 잊지 않겠다” 문재인 ‘안 지지층 껴안기’ 정성
■ ‘26년’ 본 5·18 생존자들…관객석에선 “쏴!”
■ ‘도가니’ 피해자 또 나와서 진술하라고?
■ 박근혜쪽 ‘TV 양자토론’ 줄줄이 거부
■ 박-문 ‘TV광고 맞대결’ 시작됐다
■ 히딩크 은퇴 선언 “이번 시즌이 마지막”
■ [화보] 박근혜-문재인 첫 유세 하던 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