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사진)가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 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을 열고 갤럭시노트2를 비롯해 34개의 제품(기술)에 상을 수여하고, 10대 신기술을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매년 기술적 우수성과 성과가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에 주는 상이다. 지경부는 “갤럭시노트2가 기존 방식보다 선명도와 가독성이 30% 증가됐고, 최적의 멀티미디어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대우조선해양의 고효율·친환경 컨테이너선과 엘지(LG)전자의 84인치 울트라에이치디(UHD) 티브이(TV), 중소기업인 (주)웹스의 전선용 친환경 난연소재가 수상했다. 지경부는 “올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국내 산업 기술이 다수 포함됐고, 중소기업의 수상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술경쟁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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