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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폭설·한파에 움츠러든 시장…전셋값만 소폭 올라

등록 2012-12-09 20:32

폭설과 한파로 아파트 거래시장이 움츠러들었다. 이달 말로 끝나는 취득세 감면에 따른 영향도 실종됐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주(3~7일)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서울 -0.04%, 새도시 -0.02%, 수도권 -0.01%로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지역은 중구(-0.19%), 은평(-0.14%), 성동(-0.09%), 강서(-0.07%) 차례로 내림폭이 컸다. 중구에서는 신당동 남산타운과 동아약수하이츠 등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은평구에서는 에스에이치(SH)공사의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 추가 할인 영향으로 진관동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성동구에서는 마장동 현대,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송정동 서울숲아이파크 등 중대형이 25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수도권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과천(-0.04%), 안양(-0.04%), 고양(-0.03%), 광명(-0.03%), 김포(-0.03%) 등에서 매매 가격이 내렸다. 과천은 중앙동 주공1단지 등 중소형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지난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거래는 많지 않은 가운데 서울이 0.04% 소폭 올랐고 새도시와 수도권은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0.1%), 종로(0.09%), 서초(0.08%) 등이 강세였다.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극동, 남가좌동 남가좌삼성 등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안양(0.02%), 부천(0.02%), 수원(0.01%), 용인(0.01%) 등의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안양시 안양동 삼성래미안 등 중소형이 150만원 정도 올랐고 부천 역시 매물 부족으로 중동 효성센트럴타운 중소형 등이 250만원가량 상승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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