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이란산 원유 수입 6개월 더 가능해져

등록 2012-12-09 20:35수정 2012-12-09 21:20

미, 제재 예외국으로 한국 계속 인정
미국이 우리나라를 대이란 제재 예외 국가로 계속 인정해 이란산 원유 수입도 계속되게 됐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8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한국·인도·터키·대만 등을 6개월간 미 국방수권법상 대이란제재 예외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6월11일 한국을 대이란 제제 예외국가로 인정했지만 유효기간을 180일로 정했고, 만료 기간은 지난 7일이었다. 이번에 기간 연장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이란산 원유의 수입은 7일 이후로 중단될 뻔 했다.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라 계획된 물량을 예정대로 수입할 예정이다.

올해 이란산 원유 수입은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와 유럽연합(EU)의 선박보험 제공 금지 등의 영향으로 진통을 겪었다.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내 정유사들은 올해 상반기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정보망’을 보면 1~10월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물량은 4455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23만배럴보다 약 40% 줄었다.

이승준 기자gamj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박근혜·문재인 ‘웃는 얼굴’ 방송3사 방영률 비교했더니…
돌아온 김종인·부름받은 나경원…새누리당, 스타급 조연 ‘총동원령’
정권교체 좋지만 52.5%…박 이길것 53.3%
“문재인, 부엉이 귀신 따라 죽을까 걱정” 막말 논란
전국이 꽁꽁 얼었다…철원 영하 21.7도
문재인의 서재, 박근혜의 서재
[화보] 손 맞잡고 부산 선거유세 하는 문재인-안철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