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두께 1mm ‘박판 유리’ 개발 성공

등록 2012-12-17 20:40수정 2012-12-17 21:08

‘박판유리’
‘박판유리’
KCC “기존 선루프 22% 경량화”
첨단소재·건축자재 기업인 케이씨씨(KCC)가 “국내 최초로 1㎜ 두께의 박판유리를 개발,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2㎜ 미만의 얇은 유리인‘박판유리’(사진)는 자동차 앞유리·선루프와 터치스크린 등에 쓰이는 유리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케이씨씨는 “자동차 경량화와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수요 증가 흐름속에 더 얇은 판유리 개발에 공을 들였고, 국내 최초로 가장 얇은(기존 1.6㎜) 1㎜, 1.1㎜, 1.3㎜ 박판유리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케이씨씨는 그동안 1.8㎜의 건축·자동차·산업용 유리를 생산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1.3㎜ 박판 유리는 기존 자동차 앞 유리용 2.1㎜ 대비 약38% 가볍고, 1mm 박판 유리를 기존 자동차 선루프 유리(4㎜)에 적용하면 22% 경량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주로 일본 업체의 박판유리를 사용하는 가운데 케이씨씨는 이번 개발이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씨씨는 지난해 10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자동차 앞 유리 전용 라인(하루 300t 생산)을 통해 박판 유리 생산과 개발에 힘을 쏟을 받침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국정원 최고 엘리트 ‘댓글알바’…자괴감 느껴”
박 “그래서 대통령 되려고 하잖아요” 반복
김성주 “민주당은 공산당…똥물 잡탕당”
도올 “또 당할 셈인가? 투표로 부패·사악한 정권 바꿔라”
이외수, 새누리 광고 조작에 “조작이 생활화된 정당”
경찰·국정원·국토부, 대선앞 줄줄이 선거개입
[화보] 박근혜 “저분들 토론회 보셨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