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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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올해 ‘토토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토토산타)라는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토토산타는 저소득 가구 연탄나눔, 운동용품 전달, 김장나눔 행사 등을 매년 펼쳐왔다. 올해도 스포츠토토와 온라인 공식발매 누리집 베트맨 임직원들로 이뤄진 사회봉사단 70여명은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 보육원을 방문해 1400포기의 김장김치와 350만원 상당의 겨울의류를 전달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국내 8개 프로리그 경기단체 및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축구협회(KFA) 등 8개 프로리그 경기단체 임직원들과 서울 중계본동의 홀몸노인·결손가정 등 150가구에 연탄 3만장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엘지(LG)트윈스 박용택·오지환 선수, 넥센히어로즈 강정호·김상수 선수 등 130명이 홍제동 개미마을 10여세대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벽체를 도색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스포츠토토는 앞으로도 더욱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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