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집] 사회공헌 경영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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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건축자재·페인트 등을 생산하는 초정밀 화학 기업인 케이씨씨(KCC)는 ‘함께 잘 사는 공동체’라는 목표 아래 사업장 인근 지역과 ‘1사1촌’을 맺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이씨씨 임직원과 가족들이 결연마을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마을 주민들은 케이씨씨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기업의 이해를 높이는 방식이다.
케이씨씨 대죽공장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3리 주민들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팔봉산 감자축제를 함께하고 있다. 올해도 케이씨씨 직원들은 감자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감자 축제는 지역 특산품 판매를 늘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케이씨씨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8월에 전북 완주군 도계마을 두부공장의 저온창고 내부 바닥과 옥상 방수 도장공사을 도왔다. 케이씨씨가 생산하는 우레탄·에폭시 제품을 활용했다. 이전에도 도계마을의 김치체험과 바닥보수공사·김장활동 등을 도왔다.
케이씨시는 이런 노력으로 지난 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12년 ‘1사1촌 우수사업장’으로 뽑혔다. 케이씨씨는 앞으로도 1사1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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