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에너지·지에스(GS)칼텍스·에쓰오일(S-OIL)·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회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유4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는 “이번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에 70억원, 그리고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에 7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석유협회와 정유회사들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42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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