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니·필리핀 고성장 주목
급속한 도시화…사업기회 많을듯
급속한 도시화…사업기회 많을듯
‘브이(V)·아이(I)·피(P)가 뜬다.’
코트라는 최근 투자 유망국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브이아이피(VIPㆍ3개국 첫글자를 딴 만든 말)’ 3개국이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로 뜨는 동남아 브이아이피 시장의 중요성과 진출 방안’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를 보면,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등(브릭스) 등은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이들 3개국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프라, 환경, 물 처리, 정보통신(IT), 소비재분야 등에서 사업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트남의 ‘중위연령’(전체 인구를 연령별로 세운 뒤 균등하게 나눈 중간 값)이 28살로 노동 인구가 젊고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문맹률은 7~8% 수준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낮은 데다 근면성과 높은 학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끝으로 중국 다음의 시장으로 이들 나라들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배창헌 코트라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유통 소비재, 플랜트, 자원개발 등 유망 분야를 공략하면서 현지 사회 책임경영 활동을 함께 수행해,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 라고 조언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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