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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아파트 선택때 먼저 고려하는 가족은 누구?

등록 2013-01-24 11:15수정 2013-01-24 11:17

한 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이 서가가 있는 거실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 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이 서가가 있는 거실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수도권 새도시 아파트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가족 중 1순위는 ‘자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중견 주택건설업체 반도건설이 최근 경기 화성 동탄1새도시 시범단지 나루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 1차’ 아파트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의 58.7%는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가족으로 ‘자녀’를 꼽았다. 다음으로는‘남편’이 21.5%, 아내가 19.8% 차례였다.

이어 집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은 거실(38.5%), 주방(27.1%), 수납공간(23.8%) 순으로 가족 구성원 개인의 방보다는 공용공간을 중시했다. 또 가장 선호하는 단지 특화시설은 자녀들을 위한 도서실(30.5%)로 나타났다. 실내수영장(22.7%)과 실내놀이터(11.7%)도 인기가 높았다.

오는 4월 동탄2새도시에 전용 84~97㎡ 9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반도건설은 이번 설문 결과에 따라 주방공간을 특화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방의 알파 공간은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넉넉한 수납공간 또는 별도의 방으로 변신한다. 주방 알파룸까지 더하면 방을 3개 이상 배치하기 어려운 전용면적 84㎡ 이하에서도 4개를 확보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새도시에는 부부와 자녀 2명으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일반적이라 방 크기가 좀 작아지더라도 아이들에게 자기 방을 하나씩 주고도 다용도방이 따로 있는 방 4개짜리 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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